[채권시황]코스피 급락 여파로 금리 하락...4.34%(2bp↓)

입력 2009-10-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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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이번 주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도 전일 미 국채 금리의 하락과 코스피 지수의 급락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2bp 하락한 4.34%, 국고 5년은 3bp 하락한 4.75%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전일과 같은 3.54%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2bp 하락한 5.30%, 20년물은 2bp 하락한 5.51%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3.54%, 2년물은 2bp 하락한 4.44%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1bp 상승한 2.77%, 91일물 CP금리는 1bp 상승한 2.92%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강세 및 증시 조정 예상으로 시초가에 은행의 매수가 유입되며 전일 대비 +15틱 급등한 109.10에 출발했다.

이후 국고 3년물(1조3030억 입찰실시)은 1조5000억이 300%에 달하는 높은 응찰률을 보이며 4.33%에 낙찰되었으나, 오전 CD91일물 금리는 +1bp추가 상승해 2.77%로 고시되자 추격매수는 다시 주춤했다.

오후 들어 재정부 관계자가 '연말까지 바이백 2~3조 추가 실시 예정'이라고 발언하자, 은행 및 개인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09.16까지 반등해 일중 고점을 갱신했다.

장 마감 무렵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109.13으로 반등하기도 했으나, 호주 금리결정을 앞두고 은행의 대량 정리매물이 출회되자 109.08로 반락해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 12월물은 13틱 상승한 109.08포인트로 끝났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2333계약, 은행 234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자산운용 241계약, 개인 86계약, 연기금 50계약, 증권선물 1009계약, 보험 241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5만1441계약을 기록해 전일에 비해 조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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