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시니어헬스케어포럼(KOSH, 회장 송창용)은 지난 5일 해봉관에서 두 번째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강연자로는 요양시설 창업 컨설팅 전문기업 효벤트의 장석영 대표가 나섰다. 장 대표는 경복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김포대학교 등 다수 대학의 겸임·외래교수를 겸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뷰티풀실버’를 통해 요양사업의 창업·운영·법률 정보를 공개해온 현장 전문가다.
장 대표는 고령화 및 노인성 질환 증가에 따른 요양 수요 확대와 전문 시설 공급 부족이라는 구조적 불균형을 짚으며 요양사업의 사업적 가치를 설명했다. 이어 요양원 설립의 인허가 요건과 인력 배치 기준, 시설 기준 등 법적 요건을 상세히 다뤘으며 부지선정부터 용도변경, 건축허가, 시공, 비품세팅, 시청 인허가, 홍보, 직원교육, 협력연계, 지속관리까지 10단계로 구성된 창업 프로세스 전반을 소개했다.
특히 꾸준히 변하는 법규제를 극복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이 사업의 과제임을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유선종 지도교수는 "시니어 산업은 더는 복지의 영역에만 머물지 않는다. 부동산, 금융, 헬스케어, 공간 설계가 교차하는 복합 산업"이라며 "현장 전문가와 직접 대화하는 이 같은 세미나가 쌓여야 진정한 전문가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KOSH 관계자는 "학술 세미나와 함께 지난 4월 오사카 배리어프리 엑스포와 스이타 SST 스마트타운 현장 방문을 포함한 해외 연수를 진행했다"라며 "6월 27일에는 마곡 VL르웨스트 시니어하우징 현장 방문도 예정돼 있다. 이론과 현장을 함께 다루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시니어 산업의 전문성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 KOSH는 부동산·헬스케어·사회복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의 장으로서, 매 학기 정기세미나와 국내외 현장 임장을 병행하며 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