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사 선거 하루 앞…이원택·김관영 마지막 지지 호소

입력 2026-06-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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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호남·제주 메가시티로 전북 대도약”
김관영 “전북의 미래는 도민이 직접 선택해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민주당 전북지역 후보들이 2일 전북도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손을 맞잡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캠프)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민주당 전북지역 후보들이 2일 전북도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손을 맞잡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캠프)

6·3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각각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원택 후보는 2일 전북도의회에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도내 시장·군수 후보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여당 민주당의 힘으로 호남·제주 초광역 메가시티를 조성해 전북 대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새만금과 서남해안, 남해안과 제주를 잇는 초광역 구상을 제시하며 “전북은 더 이상 대한민국 발전의 변방이 아니라 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9조원 투자, AI반도체 산업 유치, 전북 성장공사 설립도 민주당 원팀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통령과 정부, 국회와 지방정부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전북은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며 “민주당이 전북에 진 빚을 체감성장으로 갚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공=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캠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공=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캠프)

김관영 후보도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전북의 미래를 도민이 결정할 것인가, 중앙정치가 결정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어렵게 이뤄낸 성과가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전북을 첨단산업과 대규모 투자의 거점으로 만들고 청년 일자리와 14개 시군 균형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한 표는 전북의 자존을 지키고 미래를 여는 한 표”라며 “전북도민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한 순간으로 기억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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