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산식품, 태국 박람회서 아세안 판로 확대

입력 2026-06-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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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식품박람회서 4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두손푸드 전복죽 등 간편식 주목…6만 달러 현장 계약

▲태국 방콕 임팩트 무앙통 타니 전시장에서 열린 ‘THAIFEX–ANUGA ASIA 2026’ 전북홍보관에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방문해 도내 수산식품과 간편식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태국 방콕 임팩트 무앙통 타니 전시장에서 열린 ‘THAIFEX–ANUGA ASIA 2026’ 전북홍보관에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방문해 도내 수산식품과 간편식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마시는 전복죽이라는 점에 현지 바이어들이 먼저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북홍보관에 참가한 두손푸드 관계자는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에서 확인한 현지 반응을 이같이 설명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지난달 26~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THAIFEX-ANUGA ASIA 2026’에서 전북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해양식품기업 4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장에서 총 40만 달러, 한화 약 5억5600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 계약도 6만 달러, 약 8340만 원 규모로 이뤄졌다.

전북홍보관에서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수산식품과 가정간편식 제품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은성푸드는 수산 원료를 활용한 간편식 제품군으로 현지 유통 가능성을 타진했다.

두손푸드는 마시는 간편 전복죽을 선보여 식사 대용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두손푸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동남아 소비자 입맛과 유통 환경에 맞춘 제품 개발과 수출 상담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박람회에서 확인한 바이어 반응을 바탕으로 후속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전북 수산식품과 간편식의 동남아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도내 기업의 아세안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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