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한돈 투자계약증권 2호’ 청약률 350%⋯1호 이어 흥행

입력 2026-06-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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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데이터젠과 협업해 발행한 ‘한돈 투자계약증권 2호’가 지난 27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최종 청약률 350%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제공=하나증권)
▲하나증권은 데이터젠과 협업해 발행한 ‘한돈 투자계약증권 2호’가 지난 27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최종 청약률 350%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제공=하나증권)

하나증권과 데이터젠이 협업해 발행한 ‘한돈 투자계약증권 2호’가 청약률 350%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출시한 1호 상품 청약률(282%)보다 약 24% 높은 수치다.

1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번 2호 상품 청약은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하나증권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핀돈 플랫폼'에서 진행했다. 총 모집 규모는 2억1280만원(1만640주, 주당 2만원)이다. 기초자산인 한돈 500마리를 사육한 뒤 3~6개월 안에 매각해 수익을 내는 구조다.

이번 청약 참여자의 41%는 1호 상품에 투자했던 재참여자로 나타났다. 올해 2월 출시한 1호 상품은 모집 물량 1만812주가 당일 완판됐다. 이후 약 89일 만에 2억5595만원 규모의 기초자산 매각과 투자자 손익 정산을 모두 마쳤다.

두 회사는 이번 흥행에 힘입어 이달 중 ‘한돈 투자계약증권 3호’ 공모를 추진한다. 투자계약증권 출시를 시리즈로 이어가며 투자자에게 꾸준히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계좌관리기관으로서 상품 구조화부터 공모, 청약, 자금 관리까지 전반적인 자문과 설계를 지원한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1호 투자자의 높은 재참여율은 상품의 매력과 투명한 운영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인프라와 투자자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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