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최지수, 학자금 9년 만의 완납에 눈물⋯"고양이 탈 쓰고 알바"

입력 2026-05-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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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배우 최지수가 학자금 완납에 눈물을 쏟았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3년 차 최지수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최지수는 “오늘 학자금 대출을 다 갚았다. 아르바이트비가 들어와서 입금했다”라며 “레스토랑이나 베이비시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요즘도 한다. 많이 알아봐 주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9년 정도 걸렸다. 아르바이트비로만 갚아서 좀 오래 걸렸다. 고양이 탈 같은 거 쓰고 전단지도 돌리면서 열심히 갚았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엄마도 ‘도와줄까?’ 하셨는데 엄마가 아닌 학교도 아니고 제가 다닌 학고라 제가 갚았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학자금을 모두 갚은 최지수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다. 엄마는 “갚느라 고생했다. 엄마가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라고 말해 최지수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최지수는 쏟아지는 눈물을 닦으면서도 “나 이제 빚 없다. 사고 싶은 거 다 살 거다. 나중에 엄마도 많이 사주겠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엄마는 “오늘 지수하고 엄마하고 행복한 날”이라며 딸을 응원했다.

최지수는 “이상하게 공허했다. 내가 울 줄은 몰랐다. 아무리 잘 울어도 이날 만큼은 행복할 줄 알았다”라며 “내가 해냈다는 생각과 함께 공허했고 엄마가 생각났다. 9년의 세월이 지나가더라”라고 눈물을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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