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은 29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6언더파 64타를 쳤다.
김주형은 J.J. 스펀 등 5명과 함께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았다. 18번 홀부터 3번 홀까지는 4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5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한 김주형은 6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7번 홀에서 다시 한 타를 잃었다. 이후 기상 악화로 경기가 약 2시간 중단됐다가 재개됐고, 마지막 9번 홀에서는 파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경기 뒤 “바람이 없고 그린이 부드러워 좋은 경기를 했다”며 “좋은 위치에서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이를 살린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스윙 코치와 함께 잘했던 부분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스윙 자체를 크게 바꾼 것은 아니지만 작은 것들이 모여 샷을 더 좋아지게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공동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7위에는 더그 김 등 12명이 자리했다. 마쓰야마 히데키, 루드비그 오베리 등은 4언더파 66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 리키 파울러, 토니 피나우 등과 함께 공동 8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