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 통신 ‘매수’·운수장비 ‘매도’

입력 2009-10-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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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엔씨소프트 ‘사고’…LG화학·현대차 ‘팔고’

외국인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거래일째 순매도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과 연기금·공제기관을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51포인트(-1.70%) 하락한 1644.63으로 장을 마감했다.

1일 오후 3시 마감 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35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875억원을 사들였다. 선물시장에서는 3076 계약을 순매도했다.

전일 미국 다우지수는 29.92포인트(0.31%) 떨어진 9712.28, 나스닥 지수는 1.62포인트(0.08%) 하락한 2122.42, S&P 500 지수는 3,53포인트(0.33%) 떨어진 1057.08을 각각 기록했다. 장중 발표된 시카고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9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경기위축과 확장의 기준선인 50%를 한달만에 하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최근 미증시와 지속적인 동행성을 나타낸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에도 악영향을 끼치며 6거래일째 외국인 매도세로 이어졌다.

전날 국내증시의 하락 요인이 됐던 세계 3위 컨테이너 선사인 프랑스 CMA CGM의 모라토리엄(채무상환유예) 우려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이날 운수장비 업종에서만 가장 많은 1842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통신업을 중심으로 금융업, 서비스업, 증권, 은행 등에서 순매수를 나타냈고 운수장비, 화학, 철강금속, 전기가스, 운수창고 등에서 매도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SK텔레콤(420억원)을 필두로 엔씨소프트(139억원), LG디스플레이(130억원), KB금융(113억원), KT(108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LG화학(476억원), 현대자동차(441억원), 삼성중공업(432억원), 삼성전자(377억원), LG전자(365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조를 중심으로 금속, 반도체, 기계장비 등을 사들였다. 반면 IT종합,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등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는 태웅(39억원), 디지텍시스템(19억원), 소디프신소재(15억원), 한국정밀기계(14억원), 성우하이텍(11억원) 등을 사들였고, CJ오쇼핑(24억원), 동국S&C(15억원), 글로웍스(11억원), 다날(9억원), 모린스(6억원)들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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