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증권 “해성디에스, 실적 감안 주가 아직 싸다⋯AI 데이터센터향 진입 기대감도”

입력 2026-05-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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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 실적 추정. (출처=DS증권)
▲해성디에스 실적 추정. (출처=DS증권)

DS증권은 해성디에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수림 DS증권 연구원은 “실적을 감안하면 주가는 아직 싸다”며 “리드프레임의 구조적 공급 부족으로 하반기 리드 프레임의 CAPA 증설분이 고객사 승인 이후 반영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AI 데이터센터향 신규 제품 진입 기대감도 있다”며 “기존 리드프레임 가공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 방열 부품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며 하반기 북미 고객사향 양산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초기 레퍼런스 확보 이후 고객사 확대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단순 실적 개선을 넘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논리까지 강화될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LME 구리 가격 급등에 따른 원재료 부담으로 단기 수익성이 훼손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업황은 견조했다. 이 연구원은 “리드프레임은 전장 및 전력반도체 중심 수요가 이어졌고 대만 경쟁사의 생산 믹스 변화에 따른 반사 수혜까지 더해지며 사실상 풀가동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고객사 주문은 기존 CAPA를 초과해 외주 생산까지 활용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중국 OSAT 및 데이터센터향 수요 증가가 신규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패키지기판은 DDR4 매출 급감과 DDR5 전환 초기 영향으로 수익성이 재차 적자 구간에 진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DDR5 중심 신규 고객사 확대가 진행 중이며 주요 고객사 단가 인상이 4월부터 적용되기 시작해 1분기가 연간 실적의 저점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짚었다.

2분기부터는 원가 부담 완화와 판가 인상 효과가 동시에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리드프레임 사업부 마진 회복이 크게 나타나며 전사 OPM은 11%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패키지기판은 2분기 중 국내 1개, 해외 1개 업체 하반기 중 국내 2개 고객사 향 신제품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판가인상 효과까지 더해지며 BEP 수준으로 마진 회복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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