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김세의 구속되자 "마침내 진실 증명"⋯복귀 여부 '눈길'

입력 2026-05-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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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지난해 3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배우 김수현이 지난해 3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배우 김수현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김수현 측이 입장을 밝혔다.

27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수사 결과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수현에 대해 제기한 각종 의혹과 증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고,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튜브 등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하는 등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있다.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해 전날(26일)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소속사는 "김수현은 1년 전 기자회견에서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김수현의 지난 1년은 오직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이 정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됐다"며 "그동안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과의 교제는 인정했지만 미성년 교제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어 김 대표와 김새론의 유족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자연스레 공개가 무기한 연기된 디즈니+ '넉오프' 등 김수현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수현, 조보아 주연의 해당 시리즈는 수백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시즌2까지 확정 짓고 막바지 촬영을 향해 달려가던 중 김수현의 미성년 교제 의혹이 불거지면서 공개 계획이 무산됐다.

당시 디즈니+는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올해 3월에도 편성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변동된 게 없는 상황"이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향후 본격적인 재판이 이어지는 만큼, 김수현의 복귀 시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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