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농축우라늄 현지 폐기 가능성 열어둬

입력 2026-05-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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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코네티컷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코네티콧(미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코네티컷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코네티콧(미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란의 농축 우라늄 재고를 이란 현지 또는 제3의 장소에서 폐기하는 방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농축 우라늄은 즉시 미국으로 인도돼 폐기되거나 더 바람직한 방안으로 이란과의 협력 및 조율을 통해 현지에서 폐기되거나 다른 적절한 장소에서 원자력위원회나 이에 상응하는 기관이 이 과정과 절차를 입회하는 가운데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보유한 440kg 고농축 우라늄만을 염두에 둔 것인지 아니면 전체 농축 우라늄 비축량을 모두 포함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닸다. 다만 미국 관리들은 전체 비축량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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