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멀리’ 가는 한화…불꽃축제부터 점자달력까지 [사회공헌]

입력 2026-05-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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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사진=한화그룹)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세대 교육, 환경 보호,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회성 지원보다 기업의 역량을 활용한 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대표적인 미래세대 교육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함께 운영 중인 ‘우주의 조약돌’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우주교육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공학·수학을 융합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 멘토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우주 미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기존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미세먼지 문제에 맞춰 개편한 프로그램이다. 한화는 선정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청정기, 벽면녹화 등을 지원해 교실 공기질 개선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1개 초등학교 633개 학급, 약 1만5000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았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표 활동은 점자달력 제작과 무료 배포다. 2000년 한 시각장애인의 요청을 계기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발행 예정인 4만 부를 포함하면 누적 발행부수는 약 100만 부에 이른다. 한화는 숫자 크기와 농도, 절기·기념일·음력 날짜 표기 등을 개선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예술 후원도 꾸준하다. 2013년 시작한 ‘한화클래식’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음악과 세계적 연주자를 소개하며 클래식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천안과 청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악기 교육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의 대표 문화 사회공헌인 ‘서울세계불꽃축제’도 200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한화는 불꽃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익적 문화축제로 발전시켰다. 매년 가을 서울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는 가족과 시민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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