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키즈카페, 어린이날 연휴 5만5000명 몰렸다

입력 2026-05-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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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 (사진제공=서울시)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놀이 공간인 '서울형 키즈카페'에 약 5만5000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는 1일부터 5일까지 연휴 기간 서울형 키즈카페 방문객이 약 5만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1일부터 7일까지를 '서울 키즈위크'로 지정하고 시내 60여 곳의 키즈카페를 공휴일에도 무료로 개방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곳은 1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인 서울숲 안에 문을 연 야외 놀이공간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였다.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곳에는 전체 방문객의 절반이 넘는 약 3만 명이 몰렸다. 이번 연휴 기간 새롭게 개장한 서울식물원점 역시 이색 놀이기구와 식물 테마의 블록 놀이 공간이 조성돼 인기를 끌었다.

외신도 서울시의 돌봄 정책에 주목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는 3일 관련 보도를 통해 "일상 속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은 키즈카페를 시민들이 더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직접 나서 시내 수백 곳에서 운영 중"이라고 조명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서울 키즈위크의 열기를 이어가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음 놓고 뛰어노는 문화가 생활화되도록 서울시의 놀이 및 돌봄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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