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테네시·애리조나 등 韓 기업 진출지 투자여건 점검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정부를 상대로 관세·통상정책 불확실성 해소를 공식 요청했다. 대미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정책 변동성이 기업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무협은 윤진식 회장을 대신해 장석민 전무가 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셀렉트USA(SelectUSA) 2026’에 참석해 미 상무부 측에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장 전무는 행사 기간 중 미 상무부 국제무역청(ITA) 다이앤 패럴 부차관과 면담을 갖고 대미 투자 과정에서 관세 및 통상정책 변화가 주요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들이 장기 투자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통상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셀렉트USA는 미 상무부가 주최하는 최대 규모 투자유치 행사다. 각 주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해 기준 100여 개국 2700여 개 기업이 참석했다.
장 전무는 행사장에서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한 조지아·테네시·애리조나 주정부 관계자들과도 잇달아 만나 투자 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세제 혜택과 보조금 등 인센티브 정책이 일관되고 투명하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