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에 “오빠 해봐요”…정청래·하정우 “아이와 부모님께 송구”

입력 2026-05-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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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이 상인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이 상인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구포시장 방문 과정의 상황과 관련해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어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아이의 부모님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같은 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정 대표가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하정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도 공지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부모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욱 조심해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분들을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대표는 3일 오전 하 후보 등과 함께 부산 구포시장 민생 현장 방문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 과정에서 만난 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에게 “몇 학년이에요.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말했다. 하 후보도 옆에서 “오빠”라고 발언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국민의힘은 “아동 성희롱”이라며 공세를 펼쳤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62세 정 대표와 50세 하 후보가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에게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강요하는 모습은 참 낯 뜨겁다”며 “일종의 아동학대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무소속 예비후보는 “민주당 하 후보, 정 대표는 자기들 행동이 잘못인 줄 모르는 것이냐”며 “처음 보는 50대, 60대 남성 둘이 자기들 어린 자녀에게 저런 행동해도 괜찮으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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