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6000조 시대 연 국내증시…'1조 클럽' 사상 첫 400곳 돌파

입력 2026-05-03 10: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미지=챗GPT)
(이미지=챗GPT)

국내 증시가 사상 처음 시가총액 60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1조 클럽’ 상장사 수도 처음으로 400곳을 넘어섰다.

3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우선주 포함)는 총 405곳으로 집계됐다. 1조 클럽 상장사가 400곳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267곳, 코스닥 137곳, 코넥스 1곳이다.

같은 날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상장사는 79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27일(1조 클럽 377곳·10조 클럽 78곳)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국내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1조 클럽 증가 속도도 빨라졌다. 2015년 5월 20일 200곳을 넘어선 이후 약 10년 만인 2025년 7월 16일 300곳을 돌파했고, 이후 약 9개월 만에 400곳을 넘어섰다.

다만 지난달 30일에는 증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1조 클럽 상장사는 398곳으로 소폭 줄었고, 10조 클럽은 80곳으로 1곳 늘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약 1289조원)를 비롯해 SK하이닉스(약 917조원), 삼성전자우(약 127조원), SK스퀘어(약 111조원), 현대차(약 109조원), LG에너지솔루션(약 108조원), 두산에너빌리티(약 81조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약 73조원), HD현대중공업(약 72조원), 삼성바이오로직스(약 68조원) 등이 뒤를 이었다.

‘1조 클럽’ 최하단에는 한국금융지주우(약 1조82억원)가 위치했으며, 유진로봇(약 9997억원), 원익QnC(약 9995억원), 세아제강지주(약 9940억원), 채비(약 9895억원) 등은 1조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적으로 실적에 근거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꺾이기 전까지 코스피의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83,000
    • +1.51%
    • 이더리움
    • 2,627,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302,000
    • +1.27%
    • 리플
    • 1,740
    • +1.34%
    • 솔라나
    • 108,800
    • +4.11%
    • 에이다
    • 246
    • +0.41%
    • 트론
    • 489
    • +0.82%
    • 스텔라루멘
    • 326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1.31%
    • 체인링크
    • 12,040
    • +0.84%
    • 샌드박스
    • 90.7
    • +17.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