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요타, 인도 공장 3곳 신설…“생산 100만대 늘린다”

입력 2026-05-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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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도요타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인도에 완성차 공장 3곳을 신설하며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도요타가 2030년대 인도 내 생산 규모를 현재의 약 3배인 100만 대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설 공장은 뭄바이항이 있는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 들어선다. 이들 공장 중 1곳은 2029년 가동하고 나머지 2곳은 2030년대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총 투자액은 약 3000억엔(약 2조8000억원) 규모로 관측된다.

도요타는 신설 공장을 인도 서쪽인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수출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는 것 또한 염두에 두고 있다. 도요타의 한 간부는 “인도 서쪽 (중동·아프리카) 시장은 소형차를 포함해 도요타에 친화성이 있다”며 “제대로 된 전략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현재 인도 남부에 내수용 차량을 생산하는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는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완성차 시장으로 생산 잠재력이 큰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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