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 수업' 드디어 베일 벗었다⋯나영석도 함께한 '인생 요가'

입력 2026-04-2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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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출처=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이효리. (출처=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가수에서 요가 강사로 변신한 이효리가 남다른 철학을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는 ‘난다 긴다 아난다 이효리 선생님의 나마스테 요가 클래스’라는 제목으로 이효리의 요가 강의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효리는 요가 강사 12년 차 ‘아난다 쌤’으로 등장해 수업을 진행했다. 이효리가 가르치는 요가는 ‘하타 요가’로 하는 태양을, 타는 달을 의미한다.

이효리는 “음과 양처럼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중심을 잡아 주고 감정이나 기질도 잡아 준다”라며 “너무 업된 사람은 조금 다운시켜 주고 처진 사람은 끌어올려 준다. 한 동작에 오래 머무는 특징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동작을 해보면 쓸데없는 곳이 긴장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힘을 주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고 하나씩 긴장을 풀게 된다”라며 “그렇게 유연성, 근력성, 균형성을 조화롭게 키워볼 것”이라고 강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12년 경력답게 이효리의 수업은 자연스럽고 차분하게 이어졌다. 특히 이효리는 세상을 대하는 방식에 빗대어 동작을 설명하는 등 인생 수업도 함께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힘을 풀지 않는 수강생들에게 “힘을 풀면 더 아플 것 같아서 안 푸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 통증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조금씩 나아진다”라고 가르쳤다.

이어 “인생을 살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혹은 사람들이 질책할 때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받아들이면 되는데 ‘나는 아니다’하면서 힘을 주면 더 큰 일이 생기지 않냐”라며 “몸도 그렇다. 통증을 감수하고 가만히 있어 보면 된다”라고 마음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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