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전자·헬스케어 분야 상용화 가속 초점
중국·아태 지역 고객과 공동 개발 통한 산업 적용 확대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 코베스트로가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차이나플라스 202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베스트로는 이번 전시에서 지능형 산업 구현을 위한 첨단 소재, 스마트 라이프를 지원하는 고성능·저탄소 소재, 연결성과 신뢰성을 강화한 헬스케어 소재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소재 혁신이 어떻게 신산업을 가능하게 하고 상용화를 앞당기는지를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릴리 왕 코베스트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사업부문 대표는 “고객의 개발 일정과 제품 신뢰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성능 소재와 통합 솔루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차세대 모빌리티, 전기·전자,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 표준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AI와 지능형 기술의 확산으로 저고도 항공(eVTOL), 휴머노이드 로봇, 스마트 에너지와 같은 신산업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이들 산업은 경량화, 장기 내구성, 높은 안전성을 동시에 요구하며, 이에 따라 소재 기술은 상용화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코베스트로는 이번 전시에서 중국 파트너사 GOVY와 공동 개발한 에어캡(AirCab) 플라잉카를 선보이며, eVTOL 항공기를 위한 다양한 소재 적용 사례를 공개한다. 주요 적용 분야는 경량 폴리카보네이트 윈드실드 , 루프 일체형 센서 모듈, 배터리 보호를 위한 폴리우레탄 캡슐화 폼, 항공기 바디용 지속가능 코팅 솔루션 등으로 비행 안전성과 주행 거리 확대라는 eVTOL의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통합 소재 솔루션도 함께 소개된다. 폴리카보네이트는 로봇 구조 부품의 내충격성을 높여 안전성을 강화하며, 전자 제어 하우징에서는 효율적인 열 관리와 정밀 부품 통합을 지원한다.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력망 장비의 실외 설치가 확대됨에 따라 장기 신뢰성과 환경 내구성이 중요한 요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코베스트로의 폴리카보네이트 기반 인클로저 솔루션은 혹독한 사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에너지 저장 장치, 가정용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휴대용 전원 솔루션 전반을 폭넓게 지원한다.
데이터 센터와 슈퍼컴퓨터는 고집적 연산 환경 특성상 난연성, 열 관리, 구조적 강도를 모두 충족하는 소재를 요구한다. 코베스트로의 바이오 순환 원료 기반 Makrolon® RE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존 소재 대비 약 80%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제공한다.
게임 기기, AI 노트북 등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에서는 유리섬유 및 탄소섬유 강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통해 경량화와 고강성, 디자인 자유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위성 브로드밴드 확산으로 가정용 및 원격 지역 통신 단말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코베스트로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높은 신호 투과율과 내충격성을 바탕으로 24시간 안정적인 연결 환경을 지원한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웨어러블 기기, 원격 진단, AI 기반 의료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코베스트로는 의료용 웨어러블, 분자 진단, 약물 전달 전반을 아우르는 의료급 소재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된 마에스트로 포인트오브케어 진단 데모는 뛰어난 광학 투명도와 낮은 형광 특성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올-폴리카보네이트 사출 방식의 펜형 주입기 데모는 저마찰·고내구 의료용 소재를 적용해 주입 성능과 재활용 용이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장시간 착용을 고려한 의료용 웨어러블에는 피부 친화적인 TPU 필름을 적용해 착용감과 신축성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