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엄은향에 먼저 연락해⋯"촌빨 날리는 얼굴, 다 알지 않냐"

입력 2026-04-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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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엄은 향유튜브 채널)
(출처=엄은 향유튜브 채널)

17일 엄은향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100만 구독 기념 첫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 가운데 작가 임성한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엄은향은 “지인분에게 전화가 왔다. 임성한 작가님이 제 번호를 궁금해한다는 거다. 다이랙트로 연락이 온 건 아니고 비서분께서 연락이 왔다”라며 임성한 작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제가 라이브 방송을 생각한 건 아니었다. 녹화 후 편집할 생각이었다. 악플리 달릴 수 있지 않냐. 그런데 방송 출연은 어렵다고 하시더라. 그래도 전화 연결은 하게 됐다”라며 “나는 임성한 작가님이 나온다고 한 적 없다. 그래도 전화 연결해본 사람 있냐”라고 머쓱하지만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연결된 통화에서 임성한은 “제 주위에서 엄은향 유튜브 아느냐고 많이 물어보더라. 그래서 서치를 해봤다. 혼자서 다 하더라. 제가 그 어려움을 너무 잘 안다. 그래서 마음을 열었다”라고 연락한 이유를 밝혔다.

본격적인 인터뷰에서 임성한은 드라마마다 등장하는 ‘밀전병’에 대해 “제가 그렇게 많이 썼는지 몰랐다. 시청자에게 미안했다.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했어야 했는데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자신의 조카이자 배우 백옥담에 대해서는 “애 낳아서 잘 키우고 있다. 작품에 안 나온 이유는 제가 애 키우는 게 더 낫다고 했다. 두 가지를 다 잘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트레이드 마크인 ‘임성한 말투’ 탄생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중견 배우께서 문어체라고 지적을 했다. 제가 자존심이 세다. 사람들이 말하는 걸 많이 들었다. 도치라고 난리도 아니더라”라고 설명했다.

매 작품 무명 배우를 발탁하는 것에 대해 “저는 모든 에피소드가 구체화 되어 있다. 얼굴이나 발성을 보면 딱 매치가 된다. 대상 시놉시스만 있다면 여러 배우가 맞을 수 있는데 저는 구체적이기 때문에 딱 보면 바로 안다”라고 전했다.

임성한은 엄은향의 연기력을 인정하기도 했다. ‘카페 직원만 시켜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는 엄은향의 말에 “그러기엔 연기력이 너무 아깝다”라며 “만약 캐스팅됐다면 간호사가 둘이 아니라 셋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고 또 보고’ 할 때는 에피소드 하나가 막혀 3일 동안 앓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막혀도 덮어놓고 걷는다. 그럼 풀린다”라며 “마른걸레를 쥐어짜듯이 짠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물감을 짜듯 적당히 짜면 나온다”라고 내공으로 다져진 실력을 전했다.

임성한은 “저도 댓글을 보며 감동 많이 받는다. 사람이 사람에게 받는 감동이 최고다. 아름다운 사람이 많다”라며 “오늘 출연 안 했다고 섭섭해하는 분들이 있지만, 제 얼굴 다 아시지 않냐. 공개된 그 사진이랑 똑같다. 촌 빨 날리게 생겼다”라고 쿨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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