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구파발역에 '복합환승센터' 들어선다

입력 2009-09-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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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이면 서울 구파발역에 복합환승센터가 세워진다.

서울시는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역 주차장 부지에 '복합환승센터' 건립 공사를 오는 30일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종합계획'에 따라 시범적으로 추진될 이번 사업은 SH공사가 대행 추진한다.

복합환승센터는 구파발 역 주변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 내 주차장시설인 면적 4750㎡ 부지에 총 5개층(지하2층~지상3층) 규모의 환승주차장 전용 건축물로 세워진다.

건축연면적은 1만3065㎡에 총 402대의 승용차 주차장과 실ㆍ내외에 설치되는 자전거보관소 470대 등이 들어선다.

환승주차장 1층에는 생활편익 시설도 갖추게 돼 환승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여성우선주차 82면을 설치, 서울시 주요 시책사업인 여행프로젝트의 모델로 조성될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시설 외에 버스 및 택시가 정차하는 3베이(3-Bay) 형태의 환승정류장과 환승주차장에서 직접 구파발역사로 연결되는 지하연결통로 등이 모두 구축되면 복합환승센터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우선, 총사업비 157억 원을 들여 2010년 9월말 까지 환승주차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버스정류장과 환승연결통로 등 환승센터는 은평뉴타운 민간 PF(Project Financing)사업자가 2011년 12월까지 완료해 서울시로 기부채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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