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평사격장 산불 진화 재개

입력 2026-04-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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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제공=산림청)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제공=산림청)

경기 포천시 영중면 영평사격장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림당국이 15일 일출과 동시에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포천시는 15일 오전 6시 2분께 헬기 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중 주불 진화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번 산불은 14일 오후 4시 56분께 영중면 미 8군 종합훈련장인 영평사격장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헬기 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일몰로 인해 야간 헬기 운용이 어려워지면서 오후 7시께 작업을 중단했다.

포천시는 전날 오후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영중면 영평리 산5번지(영평사격장 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며 “야간 진화가 어려워 일출 후 진화 예정이므로 인근 주민은 산림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산불 발생 지점이 미군이 관리하는 사격장 내부인 점도 진화에 어려움을 더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외 인력과 장비 투입이 제한되면서 대응에 제약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는 사격 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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