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ㆍ이란 2차 협상 기대감에 급락...WTI 7.87%↓ [상보]

입력 2026-04-15 07:1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EA, 2분기 석유 수요 하루 150만 배럴 감소 전망

▲오만 무산담주 연안의 호르무즈 해협에 12일(현지시간) 한 선박이 대기해 있다. 무산담(오만)/로이터연합뉴스
▲오만 무산담주 연안의 호르무즈 해협에 12일(현지시간) 한 선박이 대기해 있다. 무산담(오만)/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가능성이 커지자 급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7.8달러(7.87%) 하락한 배럴당 91.2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4.57달러(4.6%) 내린 배럴당 94.79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현재 논의 중이며 아직 공식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회담이 이틀 안에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알다시피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조금 더디게 진행되는 중”이라며 “앞으로 이틀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고 우리가 이슬라마바드로 갈 가능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취재진을 향해 “거기 머무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란 전쟁으로 촉발한 석유 공급 충격이 올해 수요를 위축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IEA는 보고서에서 2분기 석유 수요가 하루 1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대 감소 폭이라고 설명했다. 연간 수요도 하루 8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봤는데, 종전 전망치인 64만 배럴 증가와 큰 차이를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40,000
    • -0.12%
    • 이더리움
    • 2,991,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50,200
    • -0.09%
    • 리플
    • 1,989
    • +0.05%
    • 솔라나
    • 122,600
    • +0.25%
    • 에이다
    • 351
    • +0.57%
    • 트론
    • 515
    • +0.98%
    • 스텔라루멘
    • 391
    • +5.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10
    • -0.24%
    • 체인링크
    • 13,680
    • +0.59%
    • 샌드박스
    • 104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