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오는 16~1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 대상 한국 투자설명회(IR), 글로벌 금융회사 면담과 미국 워싱턴D.C에서 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G7(주요 7개국) 재무장관회의·중앙은행 총재 회의 특별 세션 참석,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등에 참석한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출장 기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미주개발은행(ID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국제금융기구 총재, 프랑스·호주·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우선 구 부총리는 오는 14일 세계 금융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한국경제 투자설명회를 통해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과 중동 상황 대응 등과 함께 외환‧자본시장 개혁, AI 대전환 등 핵심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및 정부의 강력한 정책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강조할 계획이다.
같은 날 구 부총리는 뉴욕에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인 아폴로, 블랙락, 핌코의 최고위 경영자와 개별 면담한다. 최근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논의와 한국 정부의 외환‧자본시장 개혁 노력을 설명하며 적극적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6~17일 구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IMF·세계은행 춘계 회의와 연계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경제성장 제약요인, 글로벌 불균형 등 총 2개 세션에서 투자 활성화 및 경제성장률 제고, 국가 간 경상수지 불균형 현황·원인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G7 회의 의장국 프랑스는 다음 달 18~19일 파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한국을 초청했다. 구 부총리는 이에 앞서 오는 17일 워싱턴 D.C.에서 글로벌 불균형, 핵심광물 등 총 2개 행사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특별 세션에도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 구 부총리는 IMF 이사국 대표로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에선 25개 IMF 이사국 재무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해 최근 세계 경제 상황 및 대응방안과 IMF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