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이용객 오후 1시부터 무료 입장

완연한 봄 날씨 속에 워터파크 시즌이 앞당겨진 가운데 캐리비안 베이가 예년보다 이른 재개장과 함께 실내외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프로모션을 통해 봄철 나들이 수요 잡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3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캐리비안 베이는 봄단장을 마치고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올해는 이른 무더위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약 2주 앞당겨 문을 연다.
재개장 당일에는 실내 아쿠아틱센터와 일부 유수풀이 먼저 운영된다. 25일부터는 야외 파도풀이 추가로 가동된다. 이어 5월 1일부터는 워터코스터 ‘메가스톰’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고, 7월 초 성수기 전까지 전 시설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아쿠아틱센터에서는 실내 파도풀을 비롯해 퀵라이드, 다이빙풀, 스파 등 다양한 시설을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유수풀에서는 따뜻한 물 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야외 파도풀에서는 최대 2.4미터 높이의 인공파도가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물놀이가 가능하다.

특히 봄 시즌에는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을 평균 29도 이상으로 유지, 비교적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파도풀과 키디풀 인근에는 체어존을 새롭게 조성하고 커플체어와 데이베드 등 휴식 공간을 확대했다. 또한 여름철을 대비해 야외 튜브라이드와 와일드 블라스터 이동 구간에 워터 스프레이를 설치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재개장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5월 28일까지 에버랜드 이용 고객이 캐리비안 베이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와 동물원을 즐긴 뒤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해 하루에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