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5.2% 하락…비트코인·리플 등 코인 시세는?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중동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13일 오전 7시 35분 기준 글로벌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만82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3.7%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193달러로 5.2% 내리며 주요 코인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리플(XRP)은 1.33달러로 3.1% 하락했고 바이낸스코인(BNB)은 593달러로 3% 넘게 내렸다. 솔라나 역시 4.6%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하락은 중동 정세 불안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이란 종전 협상이 핵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결렬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봉쇄 방침을 언급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이 같은 발언은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를 키우며 금융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12일 (현지시간) 브렌트유 선물은 약 7% 상승하며 배럴당 102달러를 돌파했고,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역시 8% 급등한 배럴당 104달러 선에 올라섰다.

▲이더리움 5.2% 하락…비트코인·리플 등 코인 시세는?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