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장~홍대선 공사계약 해지…"선택과 집중 위한 조정 차원"

입력 2026-04-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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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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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10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2896억21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49% 규모다.

대우건설은 이번 공시와 관련해 해당 사업이 2024년 6월 28일 최초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건이며 회사가 기존에 출자했던 지분 14%를 양도하면서 계약 해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해지일은 주식매매계약 및 시공지분 양수도 합의서 체결에 대해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의 승인 통보를 받은 날짜다.

대장~홍대선 사업은 13개 건설사가 참여한 민간투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분 정리로 대우건설이 빠지면서 해당 지분은 현대건설을 포함한 기존 5개 시공사가 나눠 갖는 구조로 재편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위한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이라며 “동부간선도로, GTX-B 노선의 주간사 역할을 더 충실히 하면서 올해 가덕도와 위례 과천 광역철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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