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가 도박 등 각종 행위 중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체류형 중독 치유 모델’ 구축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강원랜드는 9일부터 이틀간 강원 영월 산림힐링재단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산림힐링재단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감위의 올해 핵심 과제인 ‘체류형 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 확대’와 연계해 추진됐다. 현재 강원랜드가 주도하고 있는 체류형 치유시설 구축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이 운영 중인 체류형 치유시설 ‘하이힐링원’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고도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치유 효과 측정 체계 개선 △체류형 치유시설 인증제도 도입 검토 △민간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향후 프로그램 및 참여자 확대, 체류형 치유시설 인증제도 마련과 민간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경훈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장은 “국내에도 고위험군 대상 체류형 중독 치유시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