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전남 구례군수..."전남체전 성공이 구례를 위한 일"

입력 2026-04-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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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전남 구례군수. (사진제공=구례군)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 (사진제공=구례군)

"1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남 최대 규모 스포츠행사인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이라는 큰 과제가 있습니다."

김순호 전남도 구례군수가 7일 "예비후보 등록보다는 지역 현안 우선이다"고 이렇게 밝혔다.

김 군수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변에서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걱정하며 많은 말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은 선거보다 더 중요한 과제는 14년만에 다시 열리는 전남체전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렇게 큰 대회를 앞두고 개인 선거운동에 매진하는 것은 진정으로 구례를 위한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구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품격 있는 대접을 해드리는 일, 그것이 지금 이 시점에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회 성공을 위해 군민과 함께 빈틈없이 준비해 완벽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김 군수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군민들께 예비후보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지켜본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정이 선거 일정 대응보다는 현직 단체장으로서 행정 책임을 우선한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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