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에 제시한 협상 시한 앞두고 약보합…금 선물 0.08%↓ [뉴욕금값]

입력 2026-04-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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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아크라의 제련 시설에서 제련된 골드바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가나 아크라의 제련 시설에서 제련된 골드바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국제 금값은 6일(현지시간) 약보합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60달러(0.08%) 하락한 온스당 4676.1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약 0.4% 하락한 온스당 46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값은 미국이 이란에 제시한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이 중동 내 상황 변화에 대한 추가 신호를 기다리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기존 6일에서 7일 오후 8시까지로 하루 더 연장했다. 또한, 협상 기한이 다시 연장될 가능성은 적으며, 협상을 위한 중대한 제안이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 정치매체 액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을 비롯한 중동 내 중재국들이 이번 전쟁이 영구히 끝날 수 있도록 단계적 절차를 밟는 것을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양측은 일단 1단계 절차로 45일간 휴전을 한 후 2단계인 전쟁 종식 협상 들어가게 된다.

바트 멜렉 TD증권 글로벌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금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은 지속해서 전쟁과 금리에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동에서의 전쟁이 장기화하면 유가 상승이 이어져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각국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여지가 줄어들게 되고 이는 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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