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암표 의심 사례 186개의 게시글 경찰 수사 의뢰

입력 2026-04-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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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 전후 암표 거래 급증, 최대 13배 고액 거래 사례 확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증가하는 암표 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고액·다량 암표 의심 사례 186개의 게시물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프로야구 암표 신고·모니터링 결과 약 1만6000여 건이 확인됐다.

특히 개막전 전후로는 정가 대비 최대 약 13배 고액 거래, 동일 계정 다량 좌석 확보 및 재판매 등 조직적 거래 정황이 다수 확인됐다.

문체부는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부정거래를 금지하고,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 이하 과징금 부과 및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하는 등 처벌 수준을 대폭 강화했다.

최휘영 장관은 "암표 근절은 정부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국민 여러분의 인식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암표 근절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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