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녹색건축 세미나 개최

입력 2009-09-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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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24일 한국FM(Facility Management)학회와 함께 녹색건축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대림주택문화관에서 녹색건축 세미나와 신기술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부, 학계, 산업계 관련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의 녹색건축 정보교류를 위한 민간기업 주도의 첫 행사라고 대림측은 설명했다.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 나누어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대림산업은 세미나에서 녹색건축의 민간보급활성화를 위한 정책부분과 고객부분, 산업부분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안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주요제안으로는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의 국산화 유도와 에너지 소비총량제 도입, 정책적 인센티브를 강조했고, 기존 건축물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막기 위한 저에너지 건축물 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제안했다.

아울러 녹색건축기술의 적용을 고려한 디자인의 개발과 건축물 뿐 아니라 건축물의 공사 전 과정에서의 저탄소화를 위한 그린 컨스트럭션을 제안해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고 대림은 전했다.

이 밖에도 대림산업은 세미나가 열린 대림주택문화관 내에 전시장을 마련해 자사가 국산화하고 실용화한 기술들을 선보여 참가자들이 보다 진일보된 녹색건축의 실용요소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 날 요소기술 전시행사는 막연하기만 하던 기존의 녹색건축기술 전시방식에서 탈피해, 실제 구현 가능한 기술의 연구와 발굴, 민간기업이 상용화할 수 있는 녹색기술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노력들을 소개했다.

소개된 건축요소기술 7가지, 설비요소기술 2가지, 전기요소기술 3가지 등 총 12가지의 기술은 실제 적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핵심기술로 이 중 진공복층유리 시스템과 건식외장단열 판넬 시스템 등 6가지 기술은 특허출원을 마쳤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 한국FM학회장 최재필 서울대교수는 "녹색건축 관련 정책과 설계,시공, 운영 등 녹색건축의 전 과정을 망라한 대림산업의 녹색건축세미나를 통해 향후 녹색건축 정책이 보다 실용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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