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지난해 영업이익 518억원…4분기 연속 흑자 달성

입력 2026-03-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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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연속 흑자 달성, 2024년 대비 1950억 손익 개선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영업이익 518억원을 기록했다. 고정비 절감 및 FIT(개별자유여행객) 매출 신장 등 경영 효율화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31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사업부 매출은 2조8160억원, 영업이익은 5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롯데면세점은 매출 신장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내달 17일 인천국제공항 DF1(화장품·향수, 주류·담배) 구역 영업을 개시하며 외형 확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다국적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단체관광객 증가세를 적극 활용해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달러당 1500원대를 웃도는 고환율 기조와 글로벌 정세변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수익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했다"라며 "올해는 신규 사업권 운영을 통해 외형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신중한 경영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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