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남원역 무궁화호 사망사고 원인 규명·재발 방지"

입력 2026-03-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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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경.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전라선 남원역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승객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사고는 29일 오후 7시경 여수에서 출발해 용산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남원역을 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1936년생 남성 승객이 열차에 승차를 시도하던 중 열차에 매달렸다가 승강장 아래로 추락해 출발 중인 열차에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부는 현재 CCTV 영상과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승객 승·하차 과정의 안전관리 실태와 승강장과 열차 간격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조사 중이다.

아울러 철도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점검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인력과 시설, 차량, 장비, 운영 절차 등 철도 안전관리 전반이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흡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마련하고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도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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