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FOMC 결과 앞두고 관망

입력 2009-09-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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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약세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3.23포인트(0.06%) 하락한 5139.37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7.33포인트(0.13%) 내린 5702.05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1.73포인트(0.05%) 하락한 3821.79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G20(주요 20개국) 국가들이 경기 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글로벌 경기 회복이 향후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하자 장 후판 하락 전환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미국의 지난주 석유재고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증가세를 기록함에 따라 배럴당 69달러선이 무너진 유가로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더치 쉘, 토탈 등이 약세를 보이며 주식시장 반등세를 제약했다.

반면 은행주는 이날 상승세를 보여 방코 산탄데르, 스탠더드 차터드, 크레디 스위스, BNP 파리바 등이 1.2~4.3%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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