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서해 영웅 희생과 헌신 기억할 것…보훈수당 인상”

입력 2026-03-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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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9만원 수당 재점검…배우자 지원금 2배 인상 추진”
“제대군인 전직지원 확대…제도·예산으로 예우하겠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무기징역 선고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무기징역 선고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서해수호의 날인 27일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제대군인에 대한 소득보장체계를 더욱 두텁게 강화하겠다”며 보훈 정책 확대 방침을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통해 “나라와 국민을 지킨 서해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목숨까지 걸었던 분들께 반드시 국가가 합당한 예우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참전명예수당 인상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현재 월 49만 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참전명예수당이 국가를 위한 헌신의 무게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겠다”며 “각종 보훈수당을 현실에 맞게 인상하겠다”고 했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지원 확대도 공약했다. 그는 “현재 월 15만 원인 지원금을 월 30만 원으로 2배 인상해 유공자 가족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보다 분명히 하겠다”고 했다.

제대군인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장 대표는 “제대군인 전직지원금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지원 기간 역시 연장하겠다”며 “중기복무자와 장기복무자 모두가 군 복무 이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해 수호의 역사는 단지 과거의 기억이 아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는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정치와 정책으로 증명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라며 “국민의힘은 말로만 예우하는 정당이 아니라 제도와 예산으로 책임을 다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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