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사명서 ‘SPC‘ 떼고 홀로서기… 도세호·정인호 각자대표 선임[주총]

입력 2026-03-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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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세호(왼쪽) 삼립 대표이사, 정인호 삼립 대표이사 (사진제공=삼립)
▲도세호(왼쪽) 삼립 대표이사, 정인호 삼립 대표이사 (사진제공=삼립)

삼립은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SPC삼립'에서 '삼립'으로 변경하고, 도세호·정인호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경영 쇄신에 나섰다.

현장 전문가인 도 대표는 안전 경영 시스템 재정립과 베이커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글로벌 사업에 정통한 정 대표는 해외 시장 확대와 경영 체계 고도화를 각각 전담한다.

도 대표는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푸드·커머스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주총에선 사외이사 선임안과 재무제표 승인, 현금배당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제프리 존스 김앤장 법률사무소 후보가 재선임됐고, 신동윤 가현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신규 선임됐다.

삼립은 제58기 기말 현금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소액주주 1000원, 대주주 600원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55억 6583만 1000원, 시가배당률은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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