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49억7700만원 신고…이장형 법무비서관 134억 1위 [재산공개]

입력 2026-03-26 00: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 대비 18.9억 증가…예금 30억으로 가장 많아
참모진 가액변동 사유에 해외주식·가족 독립생계 등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노총 초청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노총 초청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말 기준 재산을 49억7700만원가량 갖고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 대통령 본인과 가족 명의의 건물·예금·채권·가상자산 등을 합친 재산은 총 49억7700만원이다. 전년 대비 18억8800만원 늘었다.

재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예금이다. 직전 신고액보다 14억8000만원 증가한 30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가액 변동 사유는 급여와 인세, 상장지수펀드(ETF) 평가 이익 등이다. 이 중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각각 예금 19억4000만원, 10억50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물 가액은 총 23억원으로 종전보다 3억5400만원 늘었다. 이 가운데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16억8500만원) 가액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해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바 있다.

청와대 참모진 중에서는 이장형 법무비서관 재산이 총 134억16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직전 신고액(89억9900만원)보다 44억1700만원 증가했다. 특히 해외주식 평가 이익 영향으로 이장형 비서관과 그의 가족들이 각각 소유한 증권 가액이 총 42억1700만원 늘었다.

2위는 이민주 국정홍보비서관이다. 전년 대비 14억8200만원 증가한 79억8000만원으로 재산을 신고했다. 그 뒤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61억4400만원), 김상호 춘추관장(60억원), 이태형 민정비서관(59억원) 등이 이었다.

재산 증가 폭 상위권에는 이장형 비서관과 이 대통령, 이민주 비서관과 함께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13억9300만원), 강유정 대변인(+7억900만원), 이유진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6억6900만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참모진은 조한상 홍보기획비서관(-55억2700만원)이다. 약 60억3800만원의 부모 재산이 독립생계를 사유로 신고 대상에서 제외돼 가액이 대폭 줄었다. 권순정 정무기획비서관(-1억2800만원)과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1억1400만원) 등도 재산증감 하위권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젠슨 황 타이베이 회동 공개…“AI 메모리 성과 다지고 미래 논의” [컴퓨텍스2026]
  • 젠슨 황, SK하이닉스 부스서 “HBM 더 많이 만들어줘” [컴퓨텍스 2026]
  • 6·3 지방선거, 이것이 다르다? [이슈크래커]
  • 1년간 '1540%' 오른 이 주식…"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
  • 14석 미니총선, 초접전 승부 속 국회 지형 시험대 [6·3 선거 풍향계]
  • 삼성전자, HBM5 목업 첫 공개⋯송재혁 CTO “기술로 1등 목표”[컴퓨텍스2026]
  • 증시 활황에 금 인기 식었다…펀드 수익률 석달 새 10% '뚝'
  • “하루 임대료 2000만원인데도 꽉 찼다”⋯팝업 성지 성수동 [르포] [뜨는 거리, 꺼진 거리 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47,000
    • -5.05%
    • 이더리움
    • 2,834,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418,900
    • -1.69%
    • 리플
    • 1,814
    • -4.78%
    • 솔라나
    • 113,000
    • -4.64%
    • 에이다
    • 321
    • -5.31%
    • 트론
    • 498
    • -1.78%
    • 스텔라루멘
    • 324
    • -13.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10
    • +1.63%
    • 체인링크
    • 12,700
    • -4.65%
    • 샌드박스
    • 92.56
    • -10.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