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보건 통합체계...광주시-전남도 시동

입력 2026-03-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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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남도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지·보건 분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 연계와 실질적인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첫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와 전남도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지·보건 분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 연계와 실질적인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첫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와 전남도가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에 시도민의 삶과 직결된 복지·보건 분야의 행정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지·보건 분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연계와 실질적인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첫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는 행정통합에 따른 제도적 차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양 시·도 관계자들은 복지·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핵심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각기 다른 지원기준과 서비스 전달체계를 비교 분석했다.

양 시·도는 '통합 돌봄체계 구축',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강화', '감염병 공동대응', '취약계층 지원체계 연계' 등 동반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중점 논의했다.

또 행정구역 통합 때 발생할 수 있는 제도 운영 방식의 차이도 사전에 조정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단순한 행정통합을 넘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수준 높은 복지·보건 서비스를 누리는 균형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별로 상이한 수혜기준과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통합돌봄과 공공의료를 중심으로 한 '광주·전남형 협력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같은 간담회를 시작으로 복지·보건·의료 분야별 실무협의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행정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고,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즉각 반영할 예정이다.

박정환 복지건강국장은 "복지·보건·의료 분야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 시·도의 강점을 결합해 시민과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돌봄·의료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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