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韓게임 최초 출시 첫날 200만장 판매⋯“글로벌 겜심 사냥”

입력 2026-03-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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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펄어비스)
(사진제공=펄어비스)
준비기간 7년 만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펄어비스의 역작 ’붉은사막‘이 한국 게임 최초로 출시 첫날 200만 장을 판매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20일 출시된 펄어비스 차세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은 출시 첫날 200만 장 판매되는 성과를 이뤘다. 붉은사막은 출시 당일인 20일 오후 11시 공식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200만 장 이상 판매됐다는 소식을 전한다” “팬들과 커뮤니티, 파이웰(붉은사막의 배경이 되는 대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붉은사막은 출시 당일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24만 명을 기록했다. 출시 당일 200만 장 판매 기록은 한국 게임 최초다.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ROG 엑스박스 얼라이에서 붉은사막을 플레이할 수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커뮤니티에서 공유해 주신 다양한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개선해 앞으로의 여정을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모바일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심의 우리나라 게임시장에서 드물게 트리플A(AAA)급 시장에 도전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기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회색갈기단 단장 ‘클리프’와 동료들의 여정을 중심으로 탐험과 전투, 상호작용 요소를 결합해 높은 몰입도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펄어비스의 자체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한 사실적인 광원 효과와 역동적인 전투 연출, 방대한 오픈월드 설계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사실적 화면 연출을 통해 글로벌 초대형 게임들과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인 기대감에 결과물이 미치지 못한다는 우려가 나오며 이는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출시 기대감으로 펄어비스의 1주당 주가가 이달 10일 기준 연초(3만7000원대) 대비 2배가량 오른 7만2000원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출시 전날 리뷰 공개 이후 주가는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며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업데이트와 차기작 준비를 통해 주가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발매 당일 게임 품질과 오류를 개선하기 위한 데이 원 패치를 비롯해 추가 업데이트를 예고한 만큼 이용자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차기작 도깨비 출시 시점은 약 2028년으로 제시한 상태다. 한옥, 솟대, 돌담, 해태상, 전통놀이 등 한국적인 요소를 담아내 벌써부터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 판매량은 올해 500만장 이상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중국 시장의 비중이 커진 만큼 이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경우 판매량이 900만장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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