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6개 계열사 한자리에 모여 안전경영 미래 논의 [안전경영]

입력 2026-03-2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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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마곡에서 진행된 LG의 안전보건환경행사 LG쉬크 행사장 전경. LG의 안전환경 담당자들이 각 회사의 안전환경 우수사례를 교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지난해 11월 마곡에서 진행된 LG의 안전보건환경행사 LG쉬크 행사장 전경. LG의 안전환경 담당자들이 각 회사의 안전환경 우수사례를 교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는 매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그룹 차원의 안전보건환경 콘퍼런스 ‘LG SHEC(쉬크)’를 개최하고 있다. LG SHEC는 그룹 전반의 안전환경 노하우를 공유하고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23년 시작된 행사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리프레임 더 코어’를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기술 발전 속에서 안전환경 직군의 업무 방식을 재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행사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현장에는 안전환경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해외 사업장 인력도 함께해 글로벌 안전환경 강화 의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각 계열사의 안전환경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사업장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LG화학은 좌식지게차에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설치해 사고를 예방한 사례를, LG CNS는 AI CCTV를 통해 데이터센터 화재를 방지한 사례를 발표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는 총 20건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외부 전문가도 참여했다. 서울대 AI연구원장 장병탁 교수는 ‘대전환 시대 패러다임 변화와 안전 영역의 피지컬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서용운 동국대 교수, 임성수 경희대 교수, 함병호 한국교통대 교수, 오은경 고용노동부 과장 등이 강연과 패널토론을 이어갔다.

LG는 ‘사고 예방 활동’, ‘역량 강화’, ‘안전 관리’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7개 사업장을 ‘2025 LG그룹 안전환경 모범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행사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해외 사업장을 위해 중국어와 베트남어 동시통역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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