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어린이 경제교육체험 실시

입력 2009-09-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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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경제체험교육을 진행하는 '키자니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지난 22일 인천시 작전동에 위치한 가나안 유치원을 찾아 어린이, 학부모, 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경제체험 프로그램인 '이동식 키자니아' 체험교육을 가졌다"고 전했다.

'키자니아(Kidzania)'는 3~1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어 원하는 직업을 체험해보는 경제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9년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경제체험 테마파크를 만들었으며, 일본에서는 공항, 극장, 비행기, 유치원, 병원 등 60여 곳에 달하는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12월 롯데월드 내에 아시아 최대규모의 키자니아 랜드가 설립될 예정이다.

훼미리마트는 이 날 이동형 편의점의 점장(주인)과 고객이 된 어린이들은 부모와 한조가 되어 상품판매, 구매에서 부터 접객예절을 배우는 등 경제 체험학습을 경험토록 했다. 또한 화폐는 실제 경제활동에 사용되는 지폐, 동전을 직접 사용함으로써 기초 경제지식을 배울 수 있게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훼미리마트 기획실장 이건준 상무는 "카자니아는 어린이들에게 체험식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해 처음으로 시도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해 복지시설이나 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상품을 기부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에게 경제체험(편의점 운영) 지원활동을 갖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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