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사회문제 해결로 긍정적 영향력을 창출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MK 임팩트프러너’ 14기 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부터 4월 9일 오후 2시까지 초기 트랙 15명, 성장 트랙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재단은 2026년부터 기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명을 ‘CMK 임팩트프러너’로 바꾸고, 지원의 중심을 조직이 아닌 ‘기업가(사람)’로 전환했다. 임팩트프러너는 사회적·환경적 임팩트와 재무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기업가를 뜻한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예비창업 트랙은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5월 모집 예정이다. 초기 트랙은 법인 설립 3년 미만 기업가를, 성장 트랙은 법인 설립 3년 이상 7년 미만 기업가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가에게는 경영 컨설팅과 법률·세무 등 전문가 자문,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싱가포르·일본), 코워킹 스페이스 지원 등이 제공된다. 사업 지원금은 초기 트랙 최대 7000만원, 성장 트랙 최대 1억3000만원이다.
재단은 14년간 374개 임팩트 스타트업 팀을 육성하고 268억원을 지원했다. 누적 기준으로 일자리 7481개를 창출했으며, 누적 매출 1조6761억원, 누적 투자유치 3779억원을 기록했다.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사장은 “단순한 매출 성장을 넘어 창의적 혁신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의 의지와 역량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둘 것”이라며 “CMK 임팩트프러너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창조형 기업가들의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