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국회서 소상공인 친화도시 토론회 주최…"31개 시군 맞춤형 상향식 지원"

입력 2026-03-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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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 폐업 100만명 시대…경기 자영업자 150만명 구할 보편적 지원 시스템 제시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가운데)이 1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소상공인친화도시 육성사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준호 의원실)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가운데)이 1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소상공인친화도시 육성사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준호 의원실)
2025년 전국 폐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자영업자 150만명이 구조적 위기 속에 신음하는 현실 앞에서,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이 국회 무대에서 해법을 내놨다.

한 의원은 18일 한국지역상권학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친화도시 육성사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동 주최에는 염태영 의원도 함께 했다.

한 의원이 내세운 핵심 해법은 '경기도 소상공인 친화도시' 사업이다. 기존의 하향식 특정 공모사업을 벗어나 31개 시군이 각 지역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상향식으로 시행하고, 경기도 전체가 함께 추진해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인 지원을 받는 보편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경기도 소상공인대학원대학교 설립, 전통시장의 혁신시장 도입, 현대적 감성점포 지원 등 새로운 선진 모델도 포함됐다.

이동욱 부천대학교 교수는 발제에서 "상권침체와 쇠락의 원인 파악이 우선이며, 재구조화를 통한 상권기초체계 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최혜경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소상공인위원장, 김설희 시흥시 소상공인과 골목경제팀장, 손용석 한국지역상권학회 이사 등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기존 지원방식에서 나아가 '지원을 통한 혁신개발' 단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한 의원은 "경기침체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활력을 잃은 상권에 정책효과가 높은 처방이 필요하다"며 "31개 시군과 함께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친화도시 사업으로 전환점을 만들고,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서민경제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의원도 "소상공인과의 만남의 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준호 의원과 함께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정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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