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18일 롯데쇼핑에 대해 내수 소비경기 호조,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국내 백화점 중심의 실적 개선 흐름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1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중산층 소비 반등과 인바운드 증가 등에 힘입어, 동사 백화점 사업부의 수혜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고, 외국인 매출 증가율이 80~90% 수준으로 상향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홈쇼핑과 컬처웍스 또한 각각 고마진 상품 비중 확대와 영화 관람객 수 증가(‘왕과 사는 남자’ 흥행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며 "롯데쇼핑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전년 대비 39% 증가한 206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고소득층 및 고액 자산가 외에도 중산층에서도 소비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동사 주요 사업부의 매출 성장세가 강화될 전망"이라며 "백화점은 국내 패션이 고성장을 보이며 매출 증가의 질이 개선되고 있고, 할인점도 홈플러스 반사 수혜 등이 더해지면서 기존점 매출 증가율이 상향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 모멘텀은 2분기에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계절성과 노동절 연휴 등을 고려한다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분산된 ‘한일령’ 반사 수혜 효과가 서울로 더욱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