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발언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이차전지,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강세 출발했으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약보합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63포인트(1.63%) 오른 5640.48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8575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5724억원, 외국인이 270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화학(3.00%), 통신(3.27%), 전기·가스(2.28%), 음식료·담배(2.13%), 전기·전자(1.74%) 등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2.76%), SK스퀘어(4.45%), LG에너지솔루션(3.96%), 현대차(3.16%), 셀트리온(3.00%), 현대모비스(2.87%) 등이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2%), SK하이닉스(-0.4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5포인트(0.12%) 내린 1136.94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135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520억원, 기관이 34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2.33%), 에코프로비엠(3.26%), 삼천장제약(1.23%), 에이비엘바이오(2.14%), 리가켐바이오(4.48%), HLB(4.00%) 등이 상승했다. 펄어비스(-7.15%), 케어젠(-5.73%), ISC(-4.09%), 이오테크닉스(-3.78%), 알테오젠(-0.14%) 등은 하락했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란산 석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와 엔비디아 GTC 2026 호재로 국내 증시가 강세 흐름을 보였다”며 “엔비디아 GTC에 참여한 반도체, 자동차 등 협업 기대감이 반영돼 대형주들이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