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강남경찰서,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대응 ‘맞손’

입력 2026-03-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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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서울 강남경찰서가 청소년 중독 범죄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변기환(왼쪽)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이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열린 청소년 중독 범죄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에 참석해 주승은 강남경찰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강남구)
▲변기환(왼쪽)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이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열린 청소년 중독 범죄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에 참석해 주승은 강남경찰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강남구)

강남경찰서는 소년범죄 수사와 선도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 예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 중독질환 관리, 청소년‧청년 중독 예방 및 회복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예방부터 상담‧치료 연계, 전문교육까지 아우르는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강남경찰서의 위기청소년 발굴 인프라와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중독 예방‧상담‧회복 지원 전문성이 결합되면서, 중독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신속히 연결하는 대응 체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사후 대응을 넘어 예방과 회복 지원을 병행하는 보다 촘촘한 지역 안전망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 중독 문제는 단순한 처벌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재발을 막기 위한 상담과 치료‧회복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중독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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