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시설물 점검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안전 참여단’과 노후 교량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교량안전 국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참여단은 교량, 터널, 절토사면, 옹벽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고속도로 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사전 교육을 받은 뒤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활동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참여자 8명에게는 총 400만원의 포상금도 수여된다.
도로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교량안전 국민감시단도 운영한다. 노후 교량 증가에 따른 낙하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교량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감시단은 서울·경기·경남·부산·울산·경주 지역 고속도로 교량 인근 주민 약 8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참여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교량을 월 2회 이상 점검하고 신고할 경우 월 10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우수 참여자 10명에게는 총 37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국민안전 참여단은 고속도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는 새롭게 시행하는 교량안전 국민감시단에도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고속도로 안전을 향상시키는 정책 파트너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