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과 학교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6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올해 11월까지 △기본교육 △전문교육 △특별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기본교육은 새내기 교육, 부모성장학교 365, 학부모의무교육, 맞춤형 배움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교육은 독서, 미래, 협력소통, 진로, 생태, 학부모 자치 등 심화 과정을 담았다. 특별교육은 우아한 관계 맺기, 주제별 특강, 찾아가는 이야기 카페 ‘설다방’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서울 관내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말 프로그램,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연수 등도 함께 마련된다. 일부 강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에는 교육부의 ‘학부모는 처음이라’를 바탕으로 한 ‘부모성장학교 365’가 새롭게 도입된다. 학부모와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발달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적절히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녀의 우울과 불안 등 정서 변화를 조기에 인식하고 대응하는 ‘자녀 마음건강 지킴이 교육’도 신설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기반의 ‘학부모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학부모 간 학습과 정보 공유를 지원하고, 성과 공유회와 학부모시민참여한마당을 통해 우수 사례도 확산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단순 정보 제공과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속 가능한 학습지원 체계를 제공해 학부모 스스로 성장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며 학교와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