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엔블루 S’ 중남미·아태 출시…글로벌 교체용 시장 확대

입력 2026-03-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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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의 엔블루 S(N'BLUE S) (자료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S(N'BLUE S) (자료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 S(N'BLUE S)’를 중남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출시하며 글로벌 교체용(RE)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유럽 중심으로 판매해온 제품을 신흥 성장 시장으로 확대 공급해 글로벌 매출 다변화와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제품을 △콜롬비아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와 △말레이시아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연중 온난한 기후와 낮은 계절 변동성으로 여름용 타이어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시장이다. 넥센타이어는 지역별 기후 특성을 고려해 전략적 공급에 나섰다.

엔블루 S는 낮은 회전 저항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다.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혼합물이 균일하게 분산된 다기능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그립력을 높였고, 접지 면적을 최적화한 구조 설계를 통해 회전 저항과 핸들링 성능도 강화했다.

이번 제품에는 ‘EV루트’ 인증도 적용됐다. EV루트는 내연기관차는 물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까지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넥센타이어의 전용 인증 마크다.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환경에서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파워트레인 차량 수요를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엔블루 S는 이미 유럽 교체용 시장과 신차용 타이어(OE) 부문에서 성능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폭스바겐 ‘골프’, 세아트 ‘레온’, 스코다 ‘스칼라’ 등 유럽 완성차 모델과 현대차 ‘캐스퍼 EV’, 기아 ‘니로’와 ‘PV5’ 등에 신차 장착 타이어로 공급됐다. 넥센타이어는 완성차 업체로부터 검증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교체용 시장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엔블루 S는 기존 여름용 라인업을 한 단계 고도화한 전략 제품으로 신차용 타이어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교체용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이 이번 출시의 핵심"이라며 "연중 여름용 타이어 수요가 안정적인 지역을 중심으로 교체용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매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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